▲ 7일 방송된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경기도 여주를 찾은 가운데 전국노래자랑의 MC인 송해의 과거사가 재조명받고 있다. SBS캡처.

 

7일 방송된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경기도 여주를 찾았다.

이날 전국노래자랑은 경기도 여주시편으로 신륵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총 295팀이 예심에 참가했고 이중 15팀이 최종 본선에 올라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신유, 금잔디, 김지애, 설운도, 조영구가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랐다.

7일 방송에서도 MC 송해의 입담은 빛을 발했다. 송해의 나이는 만91세이지만 여전히 활발한 방송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송해는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백년에 가까운 이야기 중 특별한 경험들을 풀어놓았다. 그 중 하나가 6·25 전쟁과 관련된 이야기다.

송해는 한국정쟁 시절 군에 복무했다고 밝히며 “6·25 휴전 전보를 내가 직접 쳤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상부에서 전보가 내려왔는데 군사기밀이라고 했다”며 “처음 접한 군사기밀이라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면서 덜덜 떨며 전보를 쳤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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