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부산 FLY&SALE 포스터. - 에어부산 제공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9일부터 12일까지 일 년에 단 두 번 열리는 초특가 항공권 이벤트 ‘플라이앤세일(FLY&SALE)’을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 해당 노선은 에어부산이 취항하는 국내선 7개와 국제선 26개 전 노선이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합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전 노선) 1만 원 △대구~후쿠오카 4만7400원 △부산/대구~오사카 6만2400원 △부산~홍콩/마카오 8만1800원 △부산/대구~타이베이·부산~가오슝 9만1800원 △부산/대구~하이난 10만2900원 △부산~괌 10만9400원 △부산~시안/옌지 11만1800원 △부산~비엔티안 12만7900원 △부산~울란바토르 13만2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특히 에어부산은 이번 FLY&SALE 초특가 프로모션에 전체 공급석의 약 10% 비율에 해당하는 좌석을 오픈한다. 기존에 초특가 프로모션에 약 6%의 좌석을 오픈했던 것에 비해 10%까지 대폭 늘리기로 한 것이다.

 9일 오전 11시부터는 모든 국내선 항공권을, 10일 오전 11시부터는 일본을 제외한 모든 국제선 항공권을 판매한다. 일본노선은 11일 오전 11시부터 판매한다.

 이번 특가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국내선은 9일부터 3월24일까지며 국제선은 3월25일부터 10월27일까지다.

 특가 항공권 역시 국내선 15㎏, 국제선 20㎏(괌 노선은 23㎏ 두 개)까지 무료 수화물 위탁이 가능하다. 후쿠오카를 제외한 국제선 전 노선에 따뜻한 기내식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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