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선수 추신수와 그의 아내 하원미의 러브스토리가 재조명 받고 있다. JTBC ‘이방인’ 한 장면 캡처.

 

야구 선수 추신수와 그의 아내 하원미의 러브스토리가 재조명 받고 있다.

추신수는 지난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하원미와의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이야기를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당시 “지난 2003년에 아내를 처음 봤을 당시 천사가 지나가는 줄 알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알고 보니 지금의 아내는 만나기로 한 사람의 지인의 언니였다”며 “무조건 내 여자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아내를 설득해 거의 매일 만남을 가졌다”고 전했다.

그러던 중 그 당시 한달 뒤면 다시 미국으로 들어가야 할 상황을 맞아 하원미의 아버지를 찾아 갔다고 말했다.

추 선수는 “장인어른에 ‘한 달만이라도 같이 살고 싶다’고 용기내 말했다”며 “장인어른은 ‘우리 딸이 새벽에 들어 올 때부터 난 이미 자네에게 모든 걸 줬네’ 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추신수와 하원미는 지난 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이방인’에서 로맨틱한 결혼 기념일 에피소드를 전해 화제에 올랐다. 디지털뉴스부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