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장희진이 절친한 배우 이보영을 예능서 언급한 발언과 관련해 사과 인사를 전했다. 장희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장희진이 절친한 배우 이보영을 예능서 언급한 발언과 관련해 사과 인사를 전했다.

장희진 소속사 럭키컴퍼니 측은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본의 아니게 방송 중 한 일화로 전한 부분이 많은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었습니다”며 “더욱더 반성하고, 앞으로는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이보영 소속사 측은 “이보영의 후배(장희진)가 재미를 더 하려고 본의 아니게 사실과 다른 에피소드를 전했다”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알렸다.

문제의 장희진 발언은 지난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전해졌다.

당시 장희진은 이보영과 식당에 간 일화를 말했다.

장희진은 “이보영에 ‘전어가 먹고싶다’고 말하자 ‘잠깐만 기다려봐’라고 하더니 ‘전어 조금만 주시면 안돼요?’라고 직원에게 말했다”고 했다.

그러나 이보영을 알아보지 못한 직원은 비싼 가격을 이유로 전어 서비스를 거절했고, 대신 장희진을 알아본 직원은 추후 서비스를 줬다는 내용을 전했다.

이후 장희진의 발언은 오해를 일으킬 만한 장면만 짜집기 돼 SNS 중심으로 일파만파 퍼져 이보영에 악플이 쏟아지며 논란이 됐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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