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인피니트가 컴백한 가운데 컴백에 앞서 가진 팬미팅에서 공연 도중 눈물을 쏟은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그룹 인피니트가 컴백한 가운데 컴백에 앞서 가진 팬미팅에서 공연 도중 눈물을 쏟은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8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인피니트 새 앨범 ‘톱 시드’(TOP SEED)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는 박경림의 사회 아래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에 발표한 새 앨범 ‘톱 시드’는 인피니트가 팀을 6인 체제로 개편한 후 처음 내놓는 앨범이자 정규 2집 이후 3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세 번째 정규 앨범이다.

인피니트는 앨범 발표에 앞서 지난해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7 팬미팅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 바 있다.

당시 팬미팅 공연이 끝나고 마이크를 잡은 장동우는 “우느라 3분 동안 노래를 못 했다. 파트를 다 날렸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성규가 “저희가 너무나 그리웠고, 오랜만에 무대에 서서 노래하니까 좋았다”고 장동우가 눈물 흘린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비긴 어게인’은 인피니트가 팬들을 생각하며 작업을 한 노래로 전해진다.

당시 김성규는 “‘비긴 어게인’은 팬미팅 타이틀과 같은 노래”라며 “오랜만에 앨범으로 인사를 드리는 만큼, 우리 상황에 빗대어 최선을 다하겠다는 그리고 그동안 옆에 있어 줘서 고맙다는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았다”고 팬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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