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설이 화제인 가운데, 앞서 공유가 정유미를 언급한 발언도 재조명 받고 있다. 임승용 대표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설이 화제인 가운데, 앞서 공유가 정유미를 언급한 발언도 재조명 받고 있다.

공유는 지난 2016년 2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기해 보고 싶은 배우로 '정유미'를 꼽았다.

당시 공유는 “정유미라는 배우를 개인적으로 좋아한다”며 “정유미와 촬영장에서 농담으로 이야기한 적도 있는데 둘 다 부산 사람이라서 같이 사투리를 쓰면서 연기하면 멜로든 뭐든 재밌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부산에 살았던 사람이 쓰는 사투리와 아닌 사람이 쓰는 것은 다르다. 나 역시 작품을 보면서 ‘저건 네이티브가 아닌데’라며 사투리의 빈틈을 잡을 때가 있다. 정유미와 밀첩하게 붙은 영화를 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바람을 전한 바 있다.

한편, 9일 공유와 정유미는 한 네티즌이 이날 새벽 온라인커뮤니티에 쓴 글 때문에 결혼설이 제기됐다. 글을 쓴 네티즌은 두 사람이 결혼 예식장으로 한 호텔을 예약했다는 글을 적어 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이날 매니지먼트 숲 측은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설에 “두 사람에 관련된 내용들은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며 “이 시간 이후로 추가로 유포하거나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 어떤한 합의나 선처없이 강경하게 대응하겠습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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