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온산소방서(서장 김상권)는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 3명에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정일봉 소방장과 정규하 소방교, 신동익 소방사는 지난해 12월14일 흉통을 호소하는 A(49)씨를 병원으로 이송하던 도중 심정지가 발생하자 신속히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을 시행해 소생시켰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무사히 시술을 받고 이틀 뒤 퇴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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