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예회관, 2월말까지

갤러리 쉼에서 합동전 마련

▲ 이상아 작가의 ‘그림의떡’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이 지난 3년 간 ‘올해의 작가 개인전’ 참여작가들의 기증작품을 한데모아 전시회를 갖는다.

전시제목은 ‘올해의 작가 개인전 기증작품 합동전’이다. 10일부터 2월28일까지 회관내 상설전시장 갤러리 쉼에서 진행된다. 지역작가들의 젊고 패기 있는 창작품을 통해 문화도시 울산을 염원하는 많은 시민들과 작가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울산 전시예술의 미래를 열어갈 젊은 작가들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모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2015년에는 한경선, 박주석, 이수정, 권유경, 연예리, 이상아, 박하늬, 안은경 8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2016년엔 권혜경, 황한선, 배자명, 이미영, 서유리, 장수은 6명이, 2017년엔 김소리, 곽은지, 이정빈, 김용규, 천유리 등 5명이 각각 참여했다.

이번 전시에는 이들로부터 기증받은 총 19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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