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컨설팅 기업인 Balance의 브로다 대표는 발제에서 현재의 조선해양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독일의 경험을 간략하게 소개했다. 그는 “현재 조선해운산업의 시황 급락은 2006년 이후 과도하게 팽창한 산업이 정상으로 돌아가는 과정의 일환이지 사양산업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라며 “조선해양산업은 앞으로 급락을 멈춘 뒤, 시황이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선주협회측은 조선업과 해운업의 공동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종훈 의원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책 자료를 만들어 정부가 3월 중에 발표할 조선해양산업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수 기자
이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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