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한 매체가 개리의 아내가 리쌍컴퍼니의 직원이었다고 보도하며 개리가 다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SBS캡처.

 

10일 한 매체가 개리의 아내가 리쌍컴퍼니의 직원이었다고 보도하며 개리가 다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개리는 앞서 지난 2016년 출연 중이던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갑작스럽게 하차했다. 개리의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에 멤버들 역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송지효는 “하차 소식을 듣고 울었다. 광수도 그날 끝나고 엄청 울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개리 역시 “지효가 나랑 따로 만났을 때 20분 동안 아무 말도 안했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송지효는 “집에 가서도 분이 안풀려서 문자로 욕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개리는 갑작스럽게 방송에서 하차했고 하차 몇달 후인 지난해 4월 돌연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발표를 했다. 

그러나 좋은 소식과 더불어 길과 함께 하던 그룹 리쌍의 해체설도 함께 제기되며 더더욱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당시 한 매체가 리쌍이 사실상 해체된 셈이라고 보도했으나 해가 지나도록 리쌍컴퍼니는 해체설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개리는 방송 하차와 결혼 발표 이후 연락처를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4월 말 SBS ‘런닝맨’에 출연한 송지효는 “강개리가 전화번호를 바꿨다”며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광수와 김종국 역시 “결혼한다는 소식은 못들었지만, 전화번호는 바꿨지만 그래도 우리는 포에버”라며 내심 섭섭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개리는 한때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있던 글도 전부 지웠으나 이후 다시 글을 하나 둘 올리며 인스타그램으로나마 근황을 전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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