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세청이 10일 빗썸과 코인원 등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의 현장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제공.

 

국세청이 10일 빗썸과 코인원 등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의 현장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10일 서울 강남구 빗썸 본사를 상대로 현장조사를 벌여 가상화폐 거래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관련 업계는 국세청의 예고없는 현장조사가 거래소 탈세 여부와 거래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가상화폐 과세 움직임과 관련이 있다는 추측도 더해지고 있는 중이다.

현장조사와 관련해 빗썸 관계자는 “국세청이 현장조사를 실시한 것은 맞다”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알지 못한다. 상황을 파악 중이다”라고 말을 아꼈다. 디지털뉴스부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