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문화향유 확대 노력”

▲ 지종찬(60·사진) 울산동구문화원 제8대 원장
지종찬(60·사진) 울산동구문화원 제8대 원장이 10일 울산 동구청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권명호 동구청장, 장만복 동구의회의장, 박문태 울산문화원연합회장 등 내빈과 동구문화원 이사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루예술단의 식전공연인 마고에 이어 전임 한태곤 원장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 동구문화원 기 전달, 지종찬 문화원장 취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 원장은 “동구지역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주민들의 문화향유를 늘리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종찬 원장은 영산대와 울산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했다.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구협의회장을 역임했고 지난 2005년부터 동구문화원 부원장으로 활동한 뒤 이번에 신임 원장으로 취임했다. 대현공업주식회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를 통해 모금된 500만원 상당의 현금과 쌀 등은 향후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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