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건강·문화도시, 쾌적하고 편한도시 건설”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김지운 대변인이 1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남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김지운(50)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대변인이 6·13 지방선거 남구청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대변인은 1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이제 남구는 일하는 새로운 인물, 열정 넘치는 공공정책 전문가를 원하고 있다”며 “그 부름의 적임자를 저라고 여겨 남구청장 후보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안전도시, 건강도시, 문화도시, 쾌적하고 편한도시 건설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도시안전 문제는 절대 간과되어서도 간과할 수도 없는 중요한 문제며, 도시안전에 최우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또한 구민 개개인, 각 가정, 구 전체가 건강해야 하며, 어린아이부터 노인, 그리고 가정이 건강할 수 있도록 행정이 뒷받침돼야 하며, 건강유지 지원금을 확보해 보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또 그는 “문화와 예술이 서민의 삶 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하고 남구문화회관 재건축, 시민문화마당조성, 문화선도아티스트 그룹지원 등 남구가 울산 문화예술의 적극적 소비자며 인큐베이팅의 본산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모든 시민은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살 기본권리가 있다”며 “도시 환경정책을 재점검하고 보완해야 할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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