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체인징 파트너’.

-공 연-

△뮤지컬 ‘엉뚱발랄 콩순이 드래곤’= 진정한 공주가 되기위해 엉뚱발랄 콩순이와 세요가 모험을 떠나는 모험 속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숲의 왕자를 구하기 위해 드래곤을 물리치는 장면은 드래곤의 날개바람,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레이저빔 등의 효과로 실제 드래곤을 체험할 수 있는 4D체험을 함께할 수 있는 공연으로 온가족이 함께 공연장에서 오감만족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3~14일 오전 11시 오후 2시 등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 053·312·8217.

△연극 ‘체인징 파트너’= 국내 최대 웨딩 업체의 스타 커플매니져 ‘김중매’는 스펙과 성격 등 맞춤형 맞선의 일인자로 명성이 자자하다. 김중매가 호기롭게 두 커플의 만남을 주선하지만 비슷한 이름과 약속시간이 엇갈려 맞선상대가 바뀌어 버리고 만다. 자신의 파트너가 바뀐 것을 모르는 네 남녀는 서로에 대한 의심만 쌓여가는 가운데 외줄타기 맞선이 펼쳐진다. 공연은 ‘조건이 중요치 않다’라는 극단적인 메시지가 아닌 조건만을 주시하는 세태에 대해 이야기한다. 2월11일까지 CK아트홀. 270·1707.

△연극 ‘라이어3’= 소심한 은행원 ‘영호’에게 갑자기 100억4000만원이라는 일확천금이 생기면서 벌어지는 시추에이션 코미디로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시작된 ‘거짓말’이 눈덩이처럼 커지며 발생하는 유쾌한 에피소드를 다룬다. 2월25일까지 KNN시어터. 051·664·7880.

▲ 울산생명의숲 버섯탐구회 야생버섯 사진전의 댕구알버섯 사진작품.

-전 시-

△울산생명의숲 버섯탐구회 야생버섯 사진전= 앙증맞은 앵두나무버섯, 포자를 감싸안은 새둥지버섯, 솔방울에서 올라 온 털솔방울버섯, 술잔과 꼭 닮은 갈색균핵술잔버섯, 제주쓴맛그물버섯, 독을 품은 마귀광대버섯 등 모양이나 이름 모두 낯설고 신기한 버섯사진 총망라. 2월18일까지 울산과학관 지하1층 코스모스갤러리. 277·8280.

△박하늬 제14회 개인전 ‘견인구역’= 화려한 색감의 팝 아트 구성으로 귀엽고 앙증맞은 반려견을 표현한다. 강렬한 색채와 독특한 질감으로 입체적 묘사. 어린이는 물론 가족단위 쇼핑객들에게 당연히 인기 만점. 25일까지 현대백화점 울산점 H갤러리(13층). 010·3866·0344.

△오나경 제11회 개인전 ‘Life Companion Ⅲ’= 동반자, 동행인, 동지라는 의미의 제목처럼 친근한 동물 이미지 속에서 잃고싶지않은 순수의 세계를 찾아낸다. 오 작가의 작업은 어린아이들의 순수한 드로잉을 수집해 밑그림 소재로 활용하는 게 특징. 두텁고 요철이 강한 Arches(아르쉬) 화지에 오일바와 오일파스텔을 겹겹이 올려 여러 차례 스크래치 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20일까지 울산시 남구 옥동 갤러리 한빛. 010·3869·4484.

△한병하 사진사진전 ‘Forest Rain’= 28일까지 울산시 중구문화의거리 갤러리 201. 010·5030·0372.

△이소갤러리 개관기념 지역작가 초대전= 강양마을에 새로 탄생한 복합문화공간. 수년째 방치됐던 바닷가 활어회센터 건물을 뜯어내고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새롭게 조성. 갤러리, 커피숍, 세미나실 야외테라스 등을 갖추고 있다. 초대작가는 이창락, 김숙례, 김광석, 김언영, 라상덕, 문미원, 박현율, 손돈호, 예양해, 옥진명, 이해숙, 주한경, 최성원 등. 15일까지 울주군 온산읍 강양리 136번지 이소갤러리. 010·2850·2521.

△울산예술단체 신년 초대전 ‘오색찬란 울산’ 2부= 울산문화예술회관이 2018년 첫 기획전으로 지역예술인단체와 함께 추진. 울산미술협회, 울산사진작가협회, 울산서예협회, 울산민족미술인협회 등 42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16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1~4전시장. 226·8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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