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추진하겠다고 밝히자 가상화폐 가격과 관련 주식이 급락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11일 신년 간담회에서 “가상화폐에 대한 우려도 굉장히 커 법무부는 기본적으로 거래소를 통한 가상화폐 거래를 금지하는 법안을 준비 중”이라며 거래소 폐쇄 추진 방침을 밝혔다.

박 장관의 발언 내용이 나온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은 곤두박질쳤다.

이날 옴니텔, 우리기술투자와 대성창투, 비덴트, 에이티넘인베스트, 버추얼텍, SCI평가정보 등 7개 가상화폐 관련주가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줄줄이 폭락했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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