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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단지 지하배관 IT기술 접목해 관리해야”■ 울산석유화학단지 위험성평가 대응전략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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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1  1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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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단장 조홍래 산학부총장)은 화학네트워크포럼(대표 박종훈), 울산대 안전센터(센터장 김종면 교수)와 공동으로 11일 한국화학연구원 대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는 울산 석유화학단지의 위험성 평가 대응전략’을 주제로 산학연 세미나를 개최했다.

드론·센서·IoT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 활용 점검·관리
‘울산석유화학단지 지하배관 공동관리기구’설립 제안도


노후화된 울산 석유화학단지의 지하배관에 대한 안전대책 수립 문제가 수년전부터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드론과 센서, IoT(사물자동화)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신기술을 활용해 지하배관의 부식 상태 등을 점검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또 지하배관을 종합적으로 진단 및 관리하는 ‘울산 석유화학단지 지하배관 공동관리기구’ 설립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울산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단장 조홍래 산학부총장)은 화학네트워크포럼(대표 박종훈), 울산대 안전센터(센터장 김종면 교수)와 공동으로 11일 한국화학연구원 대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는 울산 석유화학단지의 위험성 평가 대응전략’을 주제로 산학연 세미나를 개최했다.

석유화학단지 안전책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김원국 대한산업안전협회 고문은 ‘위험성 평가에 의한 위험관리기법’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기술혁신에 따라 유해 위험요인이 고도화·전문화·복잡화 됨에 따라 직무전문성을 갖춘 인재 필요성이 높아지고, 위험관리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세계는 법규의 만족에서 벗어나 위험성 평가 기반의 위험관리 체계로 바뀌어 가고 있다”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위험관리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울산도 하루 빨리 위험성평가센터를 구축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위험성평가 방법을 연구하면서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재영 코렐테크놀로지(주) 대표는 ‘울산 석유화학단지 지하배관 현황 및 개선책’ 주제발표를 통해 “울산석유화학공단은 노후화로 인해 지하배관이 굴착 공사시 타공사 사고는 물론 지진, 부식, 씽크홀 등에 위험 요소에 노출돼 있다”면서 지하배관의 부식 진단기법에 대해 기존의 방법과 이를 자동으로 업로딩하고 빅데이터화하는 기술 및 타공사와 지진을 감지하고 대응하는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울산 석유화학단지 지하배관 공동관리기구’ 설립을 제안했다.

그는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드론과 센서, IoT 기술의 발달로 드론에 카메라와 미니컴퓨터를 장착하고 매설배관이 있는 경로를 따라 드론을 자율주행시켜 10㎞씩 검사한 뒤 촬영한 영상을 중앙관제실로 전송하면, 타공사가 있는지 여부와 배관의 부식 상태 등을 현재보다 더욱 쉽고 안전하게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동구 한국화학연구원 화학산업고도화센터장은 ‘울산 석유화학단지의 산업안전 액션플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땅 밑에 있는 지하배관은 시간이 흐를수록 썩기 마련이므로 더 이상 늦기 전에 안전대책 수립을 위해 모두 힘을 모아야 하고, 현재 지하에 있는 노후배관의 진단, 보강, 관리 대책 수립과 함께 향후 석유화학 신증설을 대비한 지상 공동배관망 구축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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