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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87 경찰간부 역’ 우현, 민주항쟁 앞장 산증인 ‘반전과거’...우상호 “집회주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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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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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현이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내용을 다룬 영화 ‘1987’에서 ‘경찰 간부’ 역할을 맡은 가운데, 실제는 1987년 민주항쟁에 앞장선 산증인이었던 반전 과거로 눈길을 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 한 장면 캡처.

 

배우 우현이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내용을 다룬 영화 ‘1987’에서 ‘경찰 간부’ 역할을 맡은 가운데, 실제는 1987년 민주항쟁에 앞장선 산증인이었던 반전 과거로 눈길을 끈다.

1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특별 출연해 친구인 배우 우현, 안내상의 과거를 전했다.

우 의원은 1987년 대학시절 배우 우현, 안내상과 이한열 열사의 장례 집회를 이끄는 등 민주화 운동에 앞장섰다. 6월 항쟁 당시 우 의원은 연세대 총학생회장(81학번)으로 같은 학교 경영학과 2학년 이한열 군이 정문 시위 도중 최루탄을 맞고 쓰러졌을 때 현장에 함께 있었다.

우 의원은 “안내상은 1988년 미국문화원 도서관에 시한폭탄을 설치했다”며 “(아마 지금도) 미국을 못 갈 것이다. 한국 블랙리스트엔 없는데 미국 블랙리스트에 올랐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우현에 대해서는 “당시 집회를 주도하는 사회부장이었다”며 “4·13 호헌조치를 발표했을 때 연대생들이 항의하기 위해 삭발을 했던 때다”고 전했다. 이어 “우현에 단식과 삭발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했는데 굶는 건 못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우현이 삭발을 하고 내가 단식을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현은 최근 개봉한 영화 1987에서 민주화 운동에 대치하는 경찰 간부 역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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