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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北예술단파견 실무접촉 15일 통일각 개최(종합)北, 오늘 정오께 제의…정부, 8시간여만에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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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3  1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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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문점=연합뉴스) 북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왼쪽)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9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 종료회의에 공동보도문을 들고 입장하고 있다.

남북이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을 오는 15일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개최한다.

통일부는 13일 "정부는 북측의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 제의에 대해 남북고위급회담 남측 수석대표 조명균 장관 명의로 우리측 대표단이 1월 15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으로 나갈 것이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우리측 대표단의 수석대표는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이며, 대표는 이원철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 정치용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한종욱 통일부 과장이다.

앞서 북한은 이날 정오 무렵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을 오는 15일 통일각에서 먼저 하자고 제안했다. 북측은 실무접촉 대표단 단장에 권혁봉 문화성 예술공연운영국 국장을 지명했으며, 대표로는 윤범주 관현악단 지휘자, 현송월 관현악단 단장, 김순호 관현악단 행정부단장을 제시했다.

정부는 북한의 제안 후 8시간여 만에 이를 전격 수용했다.

남측의 대표단 구성은 북측이 제시한 대표단의 면면과 급을 맞추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 정부가 북한의 제안을 수용함에 따라 15일 진행될 실무접촉에서는 북한 예술단의 규모나 방남 경로, 공연 장소, 공연 일정 등에 대해 주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가 북측 대표단에 '관현악단' 관계자들이 3명이나 포함된 것을 고려해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관계자들을 대표로 내세워 남북 합동공연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북측 대표단에는 현송월 모란봉악단장이 포함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성악가수 출신으로 30대 후반의 현 단장은 작년 10월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 당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이 되면서 북한에서 출세 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가 김정은 당 위원장의 옛 애인이라는 주장도 있다.

남북이 예술단 파견 부분 협의 일정에 합의를 이루면서 향후 북한의 평창올림픽 대표단 파견 실무회담은 일단 예술단 부분을 논의한 뒤 선수단, 응원단 등도 협의하는 분야별 회담 형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는 북측에 보낸 통지문에서 "우리측이 1월 12일 제의한 북측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실무회담 개최에 대해 북측의 조속한 회신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9일 고위급회담에서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 문제가 합의됨에 따라 12일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오는 15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실무회담을 열자고 제의했다.

이 실무회담 대표단으로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 김기홍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기획사무차장 등의 명단을 북측에 전달했다.

그러나 북한은 이날 예술단 실무접촉 통지문에서 남측이 제안한 선수단, 응원단 등의 평창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실무회담 날짜는 추후 통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일부는 별도 문자에서 "오늘 오후 8시15분경 우리측과 북측이 업무를 마감하는 통화를 했다"며 "남북은 내일 정상 근무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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