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재벌닷컴에서 국내 100억 원 이상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연예인을 공개했다. 이들 중 뮤지컬배우 함연지(26)가 5위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뚜기 영상 캡처.

 

뮤지컬배우 함연지(26)가 ‘연예인 주식 부호’ 5위에 오르며 화제다.

1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12일 기준 국내 100억 원 이상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연예인은 총 7명이다.

1위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1558억1000만원), 2위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951억3000만원), 3위는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730억원)로 나타났다.

이어 4위 키이스트의 최대주주인 배우 배용준(429억원), 5위 ‘오뚜기’ 일가의 3세인 뮤지컬 배우 함연지 씨(311억2000만원), 6위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270억7000만원), 7위 탤런트 출신의 박순애(229억3000만원) 순이었다.

연예인 주식 부호 중 가장 어린 나이인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다.

앞서 함연지는 2006년 오뚜기 주식 1만주(당시 12억원)를 보유해 미성년 주식부자 순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함연지는 대원외고와 뉴욕대학교 티쉬예술학교 연기과 출신으로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무한동력’, ‘지구를 지켜라’ 등에서 열연을 펼쳤으며, KBS1 드라마 ‘빛나라 은수’에 조연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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