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의 정용화, 윤시윤의 등장에 쿠바의 한류 팬들이 오열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에서는 한류 팬들을 만난 윤시윤, 김준호, 데프콘과 정용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류 팬들은 다큐멘터리를 찍는 줄 알고 모여들었다. 처음 김준호가 등장했을 때 까지만 해도 조용하던 한류 팬들은 데프콘이 등장하자 열광했다. 이어 윤시윤의 등장에 팬들은 눈물을 보였다.
정용화가 등장 했을 땐 모두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정용화의 등장 전에 한류 팬들은 정용화의 ‘대답하지마’를 기타로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다. 무대 뒤에서 노래를 듣고 있던 정용화가 등장하자 팬들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눈물을 펑펑 쏟았다.
이에 데프콘이 “놀라게 해서 미안하다”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그러자 팬들은 도리어 손사레를 치며 “괜찮다”고 말하며 정용화를 반겼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