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한희준(29·사진)

가수 한희준(29·사진)이 이달 싱글음반 ‘딥 인사이드’(DEEP INSIDE)를 내면서 전자제품 광고에서나 볼 법한 홍보문구를 썼다. ‘이름 빼고 다 바꿨다’ 우리 나이로 서른 살이 된 이 청년에게 어떤 사연이 있었던 걸까.

한희준은 주로 달콤쌉쌀한 발라드를 불러왔다. 그러나 이번 신보 ‘딥 인사이드’는 궤를 달리한다. 장르는 어반 R&B. 노르웨이 DJ 겸 음악 프로듀서 캐시미어 캣과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리드미컬한 노래를 들으며 작업에 임했다고 한다. 스타일링도 과거 ‘착한 청년’ 콘셉트에서 ‘섹시한 남자’ 쪽으로 180도 달라졌다.

그는 “살을 빼고 나니 요즘 노래 한 곡 부르고 나면 배고프고 지친다”며 “훈련이 많이 돼 있어서 성대 근육에는 아무 무리가 없는데, 체력적인 영향은 있는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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