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 마을기업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지난 12일 북구청을 찾아 이삭지역아동센터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 북구 마을기업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지난 12일 북구청을 찾아 이삭지역아동센터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마을기업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울산대학교 디자인학과 봉사 동아리 출신들이 북구 지역 모임을 결성해 친환경 간판 및 상장패 등 광고물 판매와 디자인, 기획 등 독창적 아이템으로 지난 2012년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현재 여성실업자와 주부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매년 200만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저소득 청소년 대학장학금과 장애인자립지원금 등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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