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명 등록 6주간 교육

▲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지난 12일 시당 강당에서 여성정치아카데미 16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위원장 정갑윤)은 지난 12일 시당 강당에서 여성정치아카데미 16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여성이 미래 울산을 주도하라’를 주제로 하는 이번 여성정치아카데미는 보수의 가치와 역할을 기반으로해 4차 산업혁명으로 이어지는 10년 앞 성장전략까지 수업과제로 다룬다. 이날 개강식에는 정갑윤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천기옥 여성위원장, 박용순 여성정치아카데미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선출직 및 시당 주요당직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천기옥 여성위원장은 “자유한국당에 애정을 갖고 함께해 줘 감사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자세히 보수와 자유한국당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용순 총동창회장은 “한국당 울산여성정치아카데미는 2005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여성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인재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알차게 구성된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것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강식에 이어 진행된 첫 번째 강의는 정갑윤 시당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여성정치 안부를 묻다’란 주제로 특강이 마련됐다.

아카데미 16기는 총 100여명이 등록했으며, 앞으로 6주간 매주 금요일 2시부터 대한민국의 정치현황, 4차 산업혁명, 언론과 정치, 안보, 이미지 리더십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당 울산여성정치아카데미는 울산지역 여성들에게 정치의식 함양과 여성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인재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5기가 운영돼 13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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