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2018 평창 만국기 캠페인 이미지. - 대한항공 제공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인 대한항공은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염원을 담은 캠페인을 잇따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초 시작한 TV CF에서는 오는 18일 개장하는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는 대한항공만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전세계 각국에서 몰려오는 승객들을 다양한 위치에서, 역동적인 모습으로 맞이하는 직원들을 통해 대한항공의 차별화된 노력을 강조한다.

 대한항공은 올림픽에 참가하는 나라들을 소개하며 국민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대한항공 2018 평창 만국기’ 캠페인 사이트(pyeongchang.koreanair.com)에 접속해 나만의 여권을 만든 후 퀴즈를 풀고 각국 국기를 수집하면 된다. 모든 국가 국기를 수집하면 추첨을 통해 평창 올림픽 개막식과 폐막식 티켓을 증정한다.

 또 이달 중에는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동계올림픽 종목을 소개해 올림픽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플라이 하이(Fly High)’ 캠페인의 사전 단계로, 동계올림픽 종목 중 바이애슬론, 컬링, 스키점프, 아이스하키에 대한 경기 요소를 흥미롭게 알려주는 ‘그곳에서 보십시오’가 소개된다.

 플라이 하이 캠페인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현장 관람을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동계올림픽 종목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해 직접 관람하게 함으로써 평창 올림픽 성공 개최를 지원한다는 취지이다.

 대한항공은 평창 동계올림픽 직후 개최되는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는 활동에도 나설 방침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국내후원사 중 최고 등급인 공식 파트너(Tier1)로서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테스트 이벤트 필수 장비인 스노우 트랙을 무상 수송한 바 있으며, 인천공항과 양양공항을 연결하는 ‘환승전용 내항기’ 운항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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