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상공회의소는 올해 탄생한 전자상거래관리사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전문인력풀을 구성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의는 최근 마산지역 합격자 35명을 비롯한 도내 합격자들로부터 경력과 전문분야 등의 개인프로필을 받아 데이터베이스화 작업을 시작했으며 다음달중에 이들을 대상으로 이번 사업을 위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오는 3월 개설예정인 전자상거래 지원센터 자체 인터넷홈페이지에 이들의 소개란을 마련해 취업을 알선하는 한편 전자상거래에 대한 정보를 원하는 지역기업체들도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현재 전자상거래 지원센터에서 담당하고 있는 전자상거래시스템 구축작업. 온라인기업 네트워크 구축사업, 컨설팅 지원사업 등에 참여토록 하고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훈련에도 강사로 파견할 계획이다.  마산상의 관계자는 "전자상거래에 관심이 있는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자문역할도 하고 서로간의 정보도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통로로서 인력풀을 구성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상거래 관리사는 전자상거래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산업자원부, 노동부, 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시행하는 전문사무 국가기술자격검정으로 지난해 하반기에 제1회 시험을 실시, 최근 합격자를 발표했다.마산=김영수기자ky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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