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가정형편 때문에 아직도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채 살아가고 있는 부부 또는 저소득층 가운데 12쌍을 읍·면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언양 63뷔페 웨딩프라자 주최로 무료합동결혼식을 가진다.  이번 결혼식에서 63뷔페는 예식장과 폐백실, 부대용품 일체, 신부드레스, 부케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군은 대상자와 협의해 결혼식을 2월말께 가질 예정이다.  이번 무료합동결혼식을 주최하는 63뷔페는 지난 19일 불우이웃과 혼자사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최정식기자js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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