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울산지역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주)큐엔티(대표 김재은)가 최근 지역 기업 중 처음으로 소프트웨어 프로세스(SP) 품질인증 2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울산지역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주)큐엔티(대표 김재은)가 최근 지역 기업 중 처음으로 소프트웨어 프로세스(SP) 품질인증 2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SP 품질인증은 정부가 SW산업진흥법에 의거해 기업의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역량 수준을 심사해 평가 인증하는 제도다. 프로세스 개선·지원·개발·관리·조직 관리 등 5개의 영역에 걸쳐 17개의 평가항목과 76개의 세부평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큐엔티는 제조업체가 밀집한 울산에 위치한 강점을 살려 ‘Makes manufacturing industry more Stronger and Valuable’이라는 슬로건 아래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빠르게 발맞춰 제조업과 ICT를 융합한 소프트웨어로 SW업계 신흥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김재은 큐엔티 대표는 “이번 SP인증 획득을 발판으로 소프트웨어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향상시켜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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