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인사 6명 선관위 구성

31일 의원 등 108명 선출

제19대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선거가 오는 2월13일 선출된다.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16일 상의 의원선거의 후보자 등록과 투표관리, 당선인 확정 등 회장선거를 주관할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선거관리위원은 박순환 전 울산시의장, 김관 전 울산중구문화원장, 문대인 전 울산공장장협의회장, 정희권 전 울산지방변호사회장, 김주홍 울산대 교수, 박재영 JCN울산방송 사장 등 각계인사 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김관 전 울산중구문화원장, 부위원장에는 정희권 변호사가 선임됐다.

위원들은 이날부터 당선인이 확정공고 되는 날까지 의원의 자격심사와 후보자 등록을 비롯해 투·개표의 관리와 투표의 유·무효와 이의에 대한 판정, 선거분쟁의 조정과 당선인의 확정 등에 관한 직무를 수행한다.

울산상의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의원 및 특별의원 후보자 등록을 받아 31일 의원선거를 실시, 의원 100명과 특별의원 8명 등 총 108명이 선출한다. 이어 신임 의원이 선출되면, 이들 의원을 대상으로 2월1일부터 3일까지 회장후보자 등록을 받아 2월13일 임시의원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비롯한 임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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