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중투심사 통과

공사업체 선정해 3월 착공

▲ 울산 산학융합형 하이테크타운 조감도.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Industry 4.0S(조선해양) 사업의 기반조성사업인 ‘울산 산학융합형 하이테크타운’이 행정안전부의 2단계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건립이 본격화된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오는 2월 부문별 공사업체를 선정해 3월 중 공사에 들어간다. 하이테크타운은 남구 두왕동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산학융합지구에 국·시비 354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4592㎡, 건축연면적 9781㎡ 규모로 건립된다.

이 시설에는 ICT 창의융합센터, SW품질검증실, 실선환경 테스트베드 등이 들어선다.

ICT융합 사업의 22개 과제별 연구성과를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증하고 테스트하는 역할을 한다.

ICT융합 사업이 완료되면 위기에 직면한 조선산업이 ICT융합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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