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북미 국제 오토쇼

올해 중순 이후 잇단 출시예정

▲ 현대자동차가 2018년 첫 신차 ‘신형 벨로스터’와 고성능 ‘벨로스터 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사진)
현대자동차가 2018년 첫 신차 ‘신형 벨로스터’와 고성능 ‘벨로스터 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사진)

현대차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2018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신형 벨로스터를 공개하고 북미 시장 마케팅에 돌입했다.

신형 벨로스터는 북미 시장에 누우 2.0과 1.6 가솔린 터보 등 두 가지 엔진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변속기로 6단 수동과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가 맞물린다. 1.6 가솔린 터보는 엔진 회전수(rpm) 1500부터 최대 토크를 발휘하고 2000~4000에서 더 큰 힘을 뿜어내는 ‘오버부스트’ 기능을 현대차 최초로 장착했다. 외관 디자인은 운전석 쪽에는 문이 1개, 조수석 쪽에는 2개가 달린 고유의 개성을 이어받았다.

고성능 N 라인업인 벨로스터 N은 2.0 터보 엔진을 얹어 최고 출력 275마력, 최대 토크 36.0㎏·m의 힘을 발휘한다.

현대차는 북미 시장에 신형 벨로스터와 벨로스터 N을 각각 올해 중순과 말께 선보일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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