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매각설에 주가가 급락, 최가를 경신했다.

17일 한 매체는 두산그룹이 실적 부진으로 두산중공업을 매각, (주)두산과 두산인프라코어, 두산밥캣 등을 중심으로 사업구조 재편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보도 후 두산중공업 주가는 현재(오전 10시 기준) 전일대비 4.26% (▼ 700) 하락한 1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시간 전인 오전 9시께는 전일대비 5.17%까지 하락했다.

이로써 52주 신저가를 -2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18년 01월 02일 기록한 15,050원이다.

한편, 두산중공업의 최대주주는 지분 41.33%을 보유한 두산(주)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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