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리수가 악플러에 강경대응할 뜻을 전했다.
하리수는 16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극우성향 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에 올라온 자신의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아주 참신하고 좋은글들 잘 읽었고 본인들이 쓴글에 대한 인격모독과 명예훼손 정신적인피해및 위자료 청구소송을 하도록 하겠습니다”며 “이건 극 일부일뿐이고 일베뿐아닌 모든 쓰레기들을 쓰고 비아냥거리고 웃고 즐긴 인격살인자 키보드워리어들 설마 나는 아니겠지 하는 생각 하지말고 기다려보세요”라고 적었다.
또한 자신을 향한 악플러 글을 캡처해 공개하면서 “여기도 아주 극소수만 보여드리는거지만 자료는 넘치게 준비해뒀으니 웃는 얼굴로 보시죠^^ 죽이고 싶다고 하셨죠?! 네 살해협박도 있으시네요!! 명예훼손및 공갈죄 여러가지로 저와 대면하실분들 조만간 뵙죠!”라고 고소할 뜻을 전했다.
이어 “저와 언쟁이 있으셨던 분들중 유일하게 김구라 오빠만 정식으로 사과하셨습니다“며 “구라오빠를 걸고 넘어지시는 분들 계신데 잘못을 인정하시고 사과하시는 분들이 계시던가요?? 님들은 구라오빠한테 뭐라고 할수있는 사람이 아니예요”라고 덧붙였다.
이날 하리수의 게시물을 본 팬들은 “옳소. 고소해요. 선처를 배풀지 마요” “인터넷 기사보고 얼마나 놀랐을까요 고소가 답” “진짜 나쁜 사람들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