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인생 첫 번째 목표 실현해 기뻐”

▲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일 정갑윤 국회의원에게 성금 1억원 완납 기념 아너소사이어티 핸드프린팅 동판을 전달했다.

지난 2012년부터 매달 기부
1억원 모두 완납해 ‘눈길’
핸드프린팅 기념 동판 받아

정갑윤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이 울산 아너소사이어티 성금 1억원을 모두 완납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일 정갑윤 국회의원에게 성금 1억원 완납 기념 아너소사이어티 핸드프린팅 동판을 전달했다.

정 의원은 지난 2012년부터 매달 기부를 통해 1억원을 모두 완납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모금회는 아너 회원에 대한 예우로 1억원 완납시 기부자의 핸드프린팅 동판을 제작해 전달하고 있다.

정 의원은 지난 2012년 울산 제16호, 전국 174호 아너 회원으로 가입해 매월 정기기부를 실천했다.

정 의원은 “정치를 시작하고 나서 첫 번째 목표가 나눔 실천이었다. 오늘 이렇게 완납 기념 핸드프린팅 기념 동판을 받고 나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또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를 방문해 김철 회장에게 2018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2017 대한민국파워리더 대상’에서 정치발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7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은 지난해 12월28일 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 조직위원회의 주최로 서울 스칼라티움에서 열렸다.

정 의원은 지역 일정 등으로 당일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고 이날 조직위원회측으로부터 대상 수상패를 전달받았다.

정 의원은 “대한민국 정치가 신뢰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라는 채찍이라 생각한다”면서 “혼란과 침체의 대한민국을 극복하고 우리 정치가 국가와 국민을 위한 ‘섬기는 정치, 바른 정치’가 되도록 하는데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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