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국 2실 6팀 직제규정 의결

올해 3회 영화제 실무 담당

전문성·독립성 확보 기대

▲ (사)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17일 1차 이사회를 열어 1국 2실 6팀 직제 규정을 의결하고 공식 출범을 향한 닻을 올렸다.
(사)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17일 1차 이사회를 열어 1국 2실 6팀 직제 규정을 의결하고 공식 출범을 향한 닻을 올렸다.

이날 군청 7층 이화홀에서 열린 이사회에는 신장열 군수(이사장)와 박재동 집행위원장 등 20여명의 이사들이 참석했다. 이사회는 2회 영화제 결과 보고와 함께 법인 조직 직제 및 정원 규정, 총회 및 이사회 운영 규정, 인사 규정 등에 대해 의결했다.

의결에 따라 앞으로 법인 조직은 1국 2실 6팀으로 구성되며 오는 29일까지 이에 해당하는 직원들을 채용해 조직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해당 직원들은 2월1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가 올해 3회 영화제 실무를 맡는다. 영화제 운영의 전문성과 독립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이 기대된다.

앞서 지난해 10월 (사)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창립총회를 열고 이사 20명, 감사 1명, 일반회원 16명 등 총 37명으로 인적 구성을 마쳤다. 또 14일에는 3회 영화제를 이끌 신임 사무국장에 홍영주(50)씨를 임명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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