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뉴스 앵커직에서 물러난 배현진 아나운서의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MBC 뉴스 앵커직에서 물러난 배현진 아나운서의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최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배 아나운서는 현재 ‘편집부’로 발령받아 정상적 출근을 하고 있다.

또한 복직 기자들과도 웃으며 인사를 나누고 “환영한다”는 얘기를 전한 것으로 알려진다.

앞서 배 아나운서는 MBC 간판인 ‘뉴스데스크’를 7년간 진행했다. 그러나 최승호 신임 사장이 첫 출근한 지난해 12월 8일 ‘뉴스데스크’에서 전격 하차했다.

최 사장은 당시 “MBC가 잃어버린 국민 신뢰 되찾기 위한 노력을 하는 가운데 다시 뉴스에 출연한다거나 뉴스 중심으로 활동할 수는 없다”며 배 아나운서를 사실상 앞으로 뉴스 프로그램에 기용하지 않을 뜻을 전했다.

이에 현재는 편집 1센터에서 뉴스데스크 편집부로 이동해 소속돼 있다.

한편, 2009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2010년부터 2017년까지 MBC ‘뉴스데스크’를 7년간 진행했다. 또한 ‘우리말 나들이’, ‘MBC 5시 뉴스’, ‘100분 토론’ 등 다수의 MBC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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