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서울 강남구 라마다서울호텔 그레이스 가든홀에서는 선미의 세 번째 싱글 ‘주인공’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뮤직비디오 캡처.

 

선미가 세 번째 싱글 ‘주인공(Heroine)’으로 돌아왔다.

18일 서울 강남구 라마다서울호텔 그레이스 가든홀에서는 선미의 세 번째 싱글 ‘주인공’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가시나’ 이후 5개월 만의 컴백이다.

이날 선미의 쇼케이스에 놀려든 취재진으로 쇼케이스 행사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선미가 “가시나 때보다 더 많이 오신 것 같다”고 놀랐을 정도.

선미는 “지난해 많은 사랑 주신 덕분에 다시 빨리 찾아뵙게 됐다. ‘가시나’랑은 조금 다른 느낌의 노래다. 지난해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는 마음으로 준비한 싱글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선미가 선보이는 ‘주인공’은 ‘가시나’의 프리퀄이다. ‘가시나’의 앞선 이야기인 ‘주인공’에는 사랑하는 이와의 관계 속에서 상처받으면서도 남자를 이해하면서도 얼어붙어가는 이의 위태로운 모습이 담겼다.

선미는 “‘가시나’가 신나고 강렬한 비트였다면 ‘주인공’은 더 차분한 느낌”이라며 “‘가시나’보다 임펙트가 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다. 하지만 (‘가시나’를) 답습하고 싶진 않았다. 다른 선미의 음악을 제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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