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9일 매도신청 받아

울산박물관은 전시·연구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18년 유물구입 계획을 18일 공고했다.

유물 매도 신청은 오는 2월5일부터 9일까지 유물매도신청서 및 유물명세서 등을 작성해 울산박물관 전자 우편(jeonggeun@korea.kr) 및 등기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개인 소장자(종중 포함),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 등이다.

이번 유물구입 대상은 울산 지역사 관련 자료로 △근현대 방어진 및 장생포 관련 자료 △<신증동국여지승람> △주시경 <국어문법>, <말의 소리> △최현배 <조선민족 갱생의 도>, <시골말 캐기 잡책>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초판본 △울산 산업사 등이 해당된다. 미술품 및 공예품은 △조선시대 대표 화원이나 문인화가의 산수화 △분청사기·백자(결실되거나 파손되지 않은 완형) △사방탁자·고비·좌등·필통·지통 △제방유적 관개 농기구로 한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고시 공고란(유물구입 공고)과 울산박물관 누리집(http://museum.ulsan.go.kr) 새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 이우사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