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 인접, 10분대로 출퇴근 가능
서울시 강서구의 인구가 60만 명을 넘어서면서 인접 지역인 ‘김포 풍무지구’ 일대 부동산 시장도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 자치구의 인구가 6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송파구(66만 명) 이후 강서구가 두 번째다. 인구 급증의 요인으로는 마곡지구 개발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손꼽히고 있다. 마곡지구에는 현재 LG전자, 코오롱, 넥센 타이어 등의 기업이 입주가 진행 중이며 2019년까지 추가로 90여개의 기업이 들어설 전망이다.
기업체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예상되는 마곡지구 상주인원은 16만5000여명이지만 치솟는 집값과 주택부족으로 집구하기에 난항이 예상된다. 강서구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영향으로 인접지역인 인근 김포시 일대의 부동산 수요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김포시풍무동 일대 공인중개사들은 “김포시가 서울보다 가격이 저렴한 동시에 마곡산업단지 등과 접근성이 높아져 마곡산업단지 종사자 등 인구 유입이 꾸준하다”며 “기존 서울전세 거주자가 내집마련 기회를 잡기 위해 관심을 보이고 있고, 미래가치를 노린 투자자들의 문의와 방문행렬도 뜨겁다”고 설명했다.
‘김포풍무꿈에그린유로메트로(김포 한화유로메트로)’는 지난 4년간 전세와 반전세로 진행한 단지로서 금년 11월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예정) 개통을 앞두고 있다. 최근 마곡산업단지의 유입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 일반분양 소식에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단지 규모는 두 개 블록(1BL, 2BL) 총 1810세대 대단지로 지하 2층, 지상 10~26층, 26개 동으로, 전용면적 84㎡ 1274세대, 101㎡ 461세대, 117㎡ 75세대로 구성됐다. 전용 84㎡ 아파트 1274세대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 84㎡는 마감임박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전용 101㎡, 117㎡ 아파트 536세대를 추가로 분양중이다.
김포시풍무동에 위치한 ‘김포 풍무꿈에그린유로메트로’는 이미 준공이 완료된 아파트로 2018년 5월말 임대계약이 만료되는 세대부터 바로 입주가 가능하며, 평균 분양가 3.3㎡당 1150만원으로 분양 받을 수 있다. 또한 ‘김포 풍무꿈에그린유로메트로’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중도금 부담도 없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10% 계약금을 지불한 후 나머지 잔금은 입주 시 납부하면 된다. 김포는 8.2 부동산 대책 제외지역으로 계약 후 전매거래도 즉시 가능하다.
‘김포풍무꿈에그린유로메트로’가 위치한 풍무도시개발 구역은 김포 내 도시개발구역 중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구역으로 통한다. 서울 마곡지구까지 직선거리로 8.7km에 불과해 10분대면 이동할 수 있고, 여의도역까지는 18.5km로 20분대면 도착 가능하다. 게다가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 도시철도 ‘풍무역(가칭)’이 들어서게 되면 인근 지하철 9호선을 이용하여 강남 신논현역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포한화유로메트로’ 단지는 풍부한 교육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유현초?풍무중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또 강남구 대비 1.5배 높은 4년제 대학 진학률을 자랑하는 김포시 명문학군인 풍무고를 비롯해 김포고, 사우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해 교육여건 또한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풍무다목적체육관(수영장 등), 풍무동 주민센터가 위치했으며, 차량 5분거리에 홈플러스와 CGV가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대형쇼핑몰 이마트트레이더스(풍무점0도 오픈 해 편리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김포 풍무꿈에그린유로메트로’는 ‘도심속의숲세권’이라 칭할 만큼 쾌적한 주거 환경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풍무근린공원은 축구장 9배 크기로 조성된 공원으로 단지와 연계해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단지 내에는 운동과 여가, 취미 등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설계됐다.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GX룸(요가·에어로빅·댄스 공간), 회의실, 독서실, 보육시설은 물론 입주민들을 위한 공용 텃밭과 친환경 커뮤니티 공간인 에코 맘 카페도 단지 내 위치했다.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예약을 통한 담당자 지정제로 운영 중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