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1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번리를 상대로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르고 있다. 스포TV 캡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1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번리를 상대로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번 번리와의 홈경기에서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맨유는 최전방에 루카쿠를 세워 번리의 골문을 노린다. 이날 맨유는 루카쿠를 최정방에 자리시키고 마르시알, 린가드, 마타가를 2선에 배치했다. 포그바와 마티치는 중원에, 영과 스몰링, 존스, 발렌시아는 4백을 맡았다.

맨유로서는 부담감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경기다.

지난 홈경기에서 2-2로 비긴 전적 뿐 아니라 첼시가 앞서 19일 브라이튼과의 EPL 24라운드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리그 3위로 턱밑까지 치고 올라왔기 때문이다. 첼시는 이날 경기로 승점 3점을 따내며 총 승점 50점으로 맨유와 승점이 같다. 다만 골득실에서 3골 차로 밀려 3위에 자리잡게 됐다.

맨유로서는 맨시티를 따라잡고 턱밑까지 치고 올라온 첼시와의 격차를 벌리기 위해 이날 경기의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한편 12시 40분 기준 맨유와 번리는 전반전 경기 중이며 아직 양 측 다 득점은 내지 못한 상황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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