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중인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에 도전하는 도전자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2번째 대결에는 메달사냥꾼과 성화맨이 맞붙었다.
두 남성 복면가수는 더 블루의 ‘그대와 함께’를 열창했다. 메달사냥꾼과 성화맨은 상큼하고 청량한 목소리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연예인 판정단은 메달사냥꾼과 성화맨이 부른 노래가 20세기 말에 활약한 남성 듀오의 곡인만큼 두 사람 모두 연령대가 높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두 사람의 대결은 성화맨의 승리로 끝났다.
이날 복면을 벗은 메달사냥꾼의 정체는 바로 배우 강성진이었다.
강성진은 MC김성주의 “오늘 목표가 가왕이셨다구요?”라는 물음에 어쩔 줄 몰라 하며 고개를 푹 숙였다.
이어 강성진은 “사실 뮤지컬 관계자들이 무대를 봐주길 바랐다. 근데 지금은 안봤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