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예회관 어린이 체험전시

27일부터 피카소 색깔놀이 마련

참가신청 22일부터 선착순 모집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7일부터 제2·3전시장에서 체험전시 프로그램 ‘피카소 색깔놀이’를 마련한다. 사진은 종이블럭방.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은 방학기간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2월13일까지 제2·3전시장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전시 프로그램 ‘피카소 색깔놀이’를 마련한다.

피카소 색깔놀이는 큐비즘(Cubism)의 창시자인 피카소의 작품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이색적인 미술 퍼포먼스와 함께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복합 체험전이다. 참가자는 오는 22일부터 문예회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체험은 색깔방, 빛깔방, 종이 블럭방 등 세개의 테마공간을 전문강사와 이동하며 자신의 감정을 다양한 색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특히 참가자들은 단순한 미술수업 교육에서 벗어나 놀이를 통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체험 소요시간은 총 80분이며, 평일과 주말에 각각 5회씩 운영된다. 회차당 관람인원은 최대 30명으로 관람 가능 연령은 36개월부터다. 입장료는 1만5000원.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예회관 누리집이나 전시팀(226·82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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