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9회 전국동계체전 스키 종목에 출전한 울산 선수단이 금 1개, 은 7개, 동 4개를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박준수(사진 가운데) 시체육회 사무처장이 김현태(왼쪽), 김동우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린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키 알파인 종목에 출전한 울산 선수단이 금 1개, 은 7개, 동 4개를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회 첫 날 슈퍼대회전에 출전한 김동우(한체대4)의 금메달, 김현태(울산스키협회)의 은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둘째날 치러진 대회전에서는 김동우·김현태 모두 은메달을 차지했다.

마지막 날인 19일 스키알파인 회전에 출전한 최보빈(스포츠과학고3)은 56초45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낸 데 이어 회전·슈퍼대회전 성적을 합산하는 복합 부분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종목 대학부의 김동우는 회전에 출전해 47초89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복합 부분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일반부 김현태도 회전에서 47초49의 기록으로 은메달, 복합 부분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올해부터 울산 소속으로 첫 출전한 여초부 이민서(구영초6)도 회전에서 42초97의 기록으로 복합 부분 포함 동 3개를 따내 메달획득에 기여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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