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활한 의료전달체계 구축 위해 공동 노력”

120개 병의원서 150명 참석

의료계 발전위한 의견 나눠

▲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9일 울산 롯데호텔 샤롯데룸에서 ‘2018년도 제5회 URC 협력병의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진료협력센터(센터장 정광환)는 지난 19일 울산 롯데호텔 샤롯데룸에서 ‘2018년도 제5회 URC 협력병의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울산지역 환자의 효율적 관리 및 진료를 위한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울산대학교병원과 120개 협력병의원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종수 울산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소장은 지역 장기이식 현황 및 성적, 수준 등을 공유했으며, 서중환 중앙병원 이사장은 지역환자의 효율적 진료를 위한 장기 지역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이 외에도 협력병원 관계자들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지역 의료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융기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적절하게 대비하기 위해서는 경쟁이 아닌 상생의 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울산대학교병원은 협력병의원과 원활한 의료전달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갖추고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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