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옥 시의원 일일당직

▲ 울산시의회 천기옥 의원은 동절기 일일근무일인 지난 19일 시의회 의원연구실에서 동구 관광안내책자 발간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천기옥 울산시의원은 동절기 일일당직근무일인 지난 19일 동구 미포초등학교 교직원, 학생들을 초청해 학교발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의회를 방문한 학생들은 의회 홍보관과 본회의장을 견학한 후, 의원 연구실에서 천기옥 의원과 함께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기옥 의원은 “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시 등으로 책을 발간했는데,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과 창의력이 담긴 작품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며 “이 책들이 더 많이 만들어져 전국 도서관과 초등학교에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강구해 보겠다”고 말했다.

또 천 의원은 “이번에 발간된 책 중 ‘어서와, 동구는 처음이지?’ 는 동구의 관광명소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소개한 책으로, 우리시를 방문한 타 지역 학부모 및 어린이들에게 훌륭한 관광가이드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포초 관계자는 “올해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교내에 북 카페를 설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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