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상 효성 사장(앞줄 오른쪽)과 강신성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회장(앞줄 왼쪽)이 공식 후원 조인식을 갖고 대표팀 선수들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효성 제공
효성이 봅슬레이, 스켈레톤 대표팀을 공식 후원한다.

효성은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과 지난 19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조현상 효성 사장, 노재봉 효성 지원본부장, 강신성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회장, 이용 국가대표 총감독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봅슬레이, 스켈레톤 대표팀 선수들은 썰매 불모지인 국내의 열악한 훈련 환경을 딛고 각각 세계랭킹 1위까지 오른 저력을 갖고 있다. 특히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남자 스켈레톤 부문 세계랭킹 1위에 올라있는 윤성빈 선수는 이번 시즌 출전한 7개 월드컵 대회에서 5차례의 우승 및 2차례 준우승을 하며 대한민국의 금빛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효성은 2017-18 시즌 및 2018-19 시즌 동안 봅슬레이, 스켈레톤 대표팀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게 하고, 월드컵 등 각종 국제대회 우수 성적을 거둔 선수에에 대해서는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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