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 기술직 신입사원들이 현업에 배치되기에 앞서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대상으로 선발한 기술직 신입사원들이 지역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으로 입문교육을 시작했다.

현대차는 기술직 신입사원들이 현업에 배치되기에 앞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를 체험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012년부터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정규직 채용 입문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기술직 신입사원은 현대차가 올해 1월 사내 하도급 근로자를 대상으로 특별 채용한 300명이다. 이들은 이달 16일과 24일 두 차례로 나눠 150명씩 대규모로 울산양로원, 울산양육원, 소망재활원, 혜진원 등 4곳의 울산지역 복지시설을 방문해 환경정화, 어르신 마사지 등의 노력봉사를 펼쳤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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