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울산자동차경주협회 제2대 하태영(오른쪽) 신임회장이 지난 26일 울산시 중구 우정혁신도시 M타워 엘리시안파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도광수 전임회장으로부터 회기를 건네받고 있다. 김동수기자
(사)울산자동차경주협회는 지난 26일 울산시 중구 우정혁신도시 M타워 9층 엘리시안파티에서 제2대 하태영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1대 도광수 회장 이임식과 함께 진행된 취임식은 이임사, 회기 전달, 취임사, 공로패 전달, 축사, 사업계획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니버셜오일 손인호 대표, Ksf 운영 위원장 유경록 이사(무한도전 레이싱팀 감독), 울산시체육회 박준수 사무처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하태영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울산은 자동차 산업 인프라가 가장 발달된 도시로서 모터스포츠 문화가 발전할 수 최적지”라면서 “협회 역량강화를 통해 모터스포츠가 레저스포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J슈퍼레이스 캐딜락6000 프로레이서로도 활동 중인 하 신임 회장은 DR그룹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오는 2021년까지 4년간 울산자동차경주협회를 이끌게 된다.

울산자동차경주협회는 울산의 모터스포츠 및 문화, 튜닝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2013년 설립됐다. 2014년 울산시로부터 인가를 받아 현재 2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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