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가뭄 때마다 반복되는 심각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가뭄지역 항구 대책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연차적으로 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가뭄지역 논을 대체작물로 전환할 경우 농가소득보전비를 ㏊당 평균 340만원 지원하고, 고소득 대체작목단지 조성에 필요한 종자대와 파종기, 수확기계, 저온저장고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생산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를 위해 로컬푸드를 지난해 4곳에서 올해 8곳으로 확장하고,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비 등 4억6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춘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