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선사시대’ 한달 연장

 

울산암각화박물관(이상목 관장)은 특별기획전 ‘영화의 선사시대­선사미술에서 영화의 기원을 찾다(사진)’를 오는 3월4일까지 연장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당초 오는 2월4일부로 종료 예정이었으나,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에 따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전시는 △1부 영화의 고고학 △2부 생동하는 동물 이미지 △3부 최초의 만화 △4부 최초의 연출 △5부 시네마 동굴 등으로 구성된다. 1부 영화의 고고학에서는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영화의 역사를 조명하고, 2부 생동하는 동물 이미지에서는 동물의 신중하고 역동적인 움직임을 선사미술에서는 어떻게 표현하였는지 살펴본다. 3부 최초의 만화에서는 선사미술에서 표현된 이미지를 ‘애니메이션’적 시각으로, 4부 최초의 연출에서는 이미지에서 보이는 여러 영화적 기법을 알아본다. 5부 시네마 동굴에서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프랑스 쇼베(Chauvet) 동굴의 웅장한 벽화를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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