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하우시스가 지난 26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 15차 ‘건설업계 연간 브랜드 대상’에서 ‘중국 친환경 건축자재 1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 LG하우시스 제공

LG하우시스는 지난 26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5차 ‘건설업계 연간 브랜드 대상’에서 중국 친환경 건축자재 1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외국기업으로는 최초로 수상한 이후 5년 연속이다.

중국의 ‘전국건설사협회’가 주관하는 건설업계 연간 브랜드 대상은 건축자재 기업의 품질관리와 만족도 평가, 건설사 및 유관기관 추천 등을 종합해 수여하는 상으로 중국 건설업계 최고 권위를 갖고 있다.

LG하우시스는 프탈레이트 프리 가소제를 사용하고,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는 바닥재 ‘오리진’과 ‘스페이스’, 세균번식을 막는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등으로 중국 건축물의 친환경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LG하우시스 중국법인장 김상호 상무는 “LG하우시스는 중국 건축자재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분석 설비를 보유하는 등 일찍이 친환경 건축자재 시장으로의 전환에 대비해왔다”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 건축자재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중국에서 친환경 주거문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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